OSAM 오픈소스 아카데미 소개


오픈소스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그리고 국방부에서 운영하는 군장병 대상으로 SW,AI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이다. 8월 초 코딩테스트를 통해 해커톤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해커톤에서 입상 시에 부상과 함께 표창이 주어진다.

대상


해커톤의 기간 8~10월까지 전역하지 않은 모든 장병을 대상으로 해커톤을 진행한다. 전역전 휴가를 진행중이여도 찐전역을 하지 않았다면 참가 대상이다.

육해공 해병대, 국직부대까지 국군 전 장병이 대상이다.

입상


우수 프로젝트는 라이선스 검증, 평가단계를 거쳐 과기정통부 장관상, 국방부 장관상, NIPA원장상,육해공 참모총장상 등 상점과 상금을 수여합니다. 총 12점의 우수 프로젝트를 심사하여 입상한다.

우리 팀은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팀 빌딩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팀 빌딩이다.. 입대 전 혹은 해커톤 참가 전 이미 지인과 팀빌딩을 할 수 있다면 가장 좋고 미리 팀빌딩을 하지 못했다면 해커톤 시작 전 팀빌딩을 할 수 있는 기간을 준다. 공개 게시판에 본인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올리고 팀을 모집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다른 팀에 참가도 가능하다.

영내 개발


내가 참여했던 21년도 해커톤은 코로나 시국이였다. 휴가를 나가서 같이 개발을 하고 복귀를 하면 가장 좋지만 코로나 시국에 외출, 외박, 휴가가 다 짤리는 기간이였다. 어쩔 수 없이 모든 과정을 원격으로 진행했는데. 우리 팀은 OSAM에서 제공하는 CodeSpace를 사용했다. 앱 개발은 Flutter를 사용해 진행했기에 Flutlab이라는 웹 IDE를 사용했다. 우리는 앱과 IoT를 연동하는 복합 시스템이였기 때문에 하드웨어 개발이 난항이였다. 원격으로 3D Print를 하기 위해 모델링하고 다듬는 과정 또한 어려움 중 하나였다.

지인의 도움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만 프로젝트를 끝낼 수 있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해커톤에 도전하는 장병들도 사회에 있는 지인의 도움이 필요할 것 이다.

해커톤 팁..?


입상을 목표로 이 해커톤에 도전하는 사람이 대부분일텐데 입상을 위해서는 복합적인 시스템이 유리한 것 같다.

해커톤을 진행하면 분야라는 것을 선정할 수 있는데 사실 의미가 별로 없다…

느꼈던 점들을 몇개 서술하면 APP은 당연하다 모든 팀이 만들고 경쟁력이 없는 필수 조건이다. WEB서비스의 경우 APP이 없지만 이 분야 역시 인터페이스를 만들어야하는 개발자입장에서는 APP or Web은 필수 조건이다.

강점을 만들려면 IoT, AI 분야에서 들어내야한다.

AI의 경우 사실 2달의 기간동안 제대로된 모델을 만들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최대한 오픈소스를 활용하고 프로젝트의 Primary Function에 집중해야한다. 프로젝트가 커지면 절대 못끝낸다.

IoT분야가 가장 할만하다. Rasp난 아두이노를 사용해본 개발자라면 더더욱 유리해진다. 하지만 IoT는 보안에 위반되는 물품이다 영내에서 개발이 제한될 것 이다 나는 지인의 도움으로 원격으로 연결하여 개발했고, 해커톤 막바지에 휴가를 나간 팀원이 마무리를 해줬다.

팁 3D Print 이게 진짜 꿀팁인거 같다. 어쨌든 프로젝트의 완성은 PPT와 동영상이다. 아무리 잘만들고 오류가 적은 프로그램이여도 직관적으로 봤을때 별로면 인상이 안남는다. 3D Print를 활용하면 전문성이 높게 봐주는거 같다. 3D 프린트는 사실 가격이 많이 나가는 작업이다. 직접 모델링을 못하고 외주를 맡기면 단가가 너무 올라간다. 3D 구조물을 출력하는 부분도 돈이 상당히 많이 나간다. 우리 프로젝트에서 쓰인 구조물을 외주 맡기면 300만원 정도가 나온다고 계산이 나왔었다. 직접 모델링하고 출력할 수 없다면 하지 않는게 맞다. ( 모든 팀이 같은 입장이다. 다른 팀이 못하는 기술을 쓰는것이 차별성이다. )

코딩 테스트 팁


코딩 테스트 문제는 비교적 쉬웠다 5문제였나..? 잘 기억은 안나는데 4.5솔해서 합격했다. 사지방이 아니였다면 5솔도 가능했다. 평균이 4~5솔 인거같았다.